무등일보

전국 아파트값 떨어질 때 광주는 소폭 상승

입력 2022.05.12. 17:13 수정 2022.05.12. 17:35 댓글 4개
5월 2주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광주의 아파트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5월 2주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0.03% 상승했다.

5월 1주에 0.04% 상승했던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각화동 신축이나 정주여건 양호한 용봉동 위주로 북구(0.09%) 가격이 상승했으나, 매수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동·서구(0.00%) 가격이 보합 전환되며 전체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 매매가는 지난주(0.00%) 보합에서 하락 전환한 가운데 수도권(0.00%→-0.02%)은 하락 전환, 서울(0.01%→0.00%)은 보합 전환, 지방(0.01%→-0.01%)은 하락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1%), 경남(0.06%), 강원(0.04%), 충북(0.03%) 등은 상승, 경북(0.00%)은 보합, 대구(-0.17%), 세종(-0.09%), 충남(-0.07%), 대전(-0.04%), 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광주는 소폭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보합에서 -0.01%로 하락 전환된 가운데 광주는 0.02% 올랐다. 또 수도권(-0.01%→-0.01%)은 하락폭 유지, 서울(0.00%→0.00%)은 보합세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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