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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잠 못드는 엄마·까칠한 3남매···'금쪽같은 내 새끼'

입력 2022.01.28. 01: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선공개. 2022.01.27.(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5년째 잠 못 드는 엄마와 까칠한 3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3남매의 간식 시간 풍경으로 시작한다.

동생들과 초콜릿을 모두 나눠 먹은 첫째는 "또 맛있는 선물 없어?"라며 떼를 쓰기 시작한다. 엄마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칭얼대던 첫째는 막냇동생의 재채기에 "누나한테 침 튀기면 어떡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분노에 못 이겨 엄마에게 발길질하는 행동까지 보이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머뭇대던 둘째는 첫째에게 다가가 귀여운 응징을 가한 뒤 줄행랑을 쳐 일순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밤에 동생들을 재우고 오려는 엄마를 보고 "나가지 마"라며 흐느끼기 시작한 첫째는 그 이후로도 한참을 '엄마'만 찾으며 서럽게 울부짖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새벽마다 아이들을 달래려 몇 번이고 잠에서 깨는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반쯤 감긴 눈으로 아이들을 안은 채 하품을 참아낸다. 예민한 첫째 때부터 지금껏 5년째 수면 전쟁 중이라는 부부의 고민에 출연진들은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한다.

또한, 밤낮없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실제 뒷목을 잡고 쓰러진 적도 있다고 밝힌 아빠는 유난히 울음소리에 거부 반응을 보이게 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관찰하던 오은영 박사는 집 안의 무언가를 특정해 "낮에는 걷으시는 거죠?"라는 질문을 던져 부부를 당황케 만든다. 말끝을 흐리는 아빠의 대답에 오 박사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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