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잠 못드는 엄마·까칠한 3남매···'금쪽같은 내 새끼'
입력 2022.01.28. 01:41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5년째 잠 못 드는 엄마와 까칠한 3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3남매의 간식 시간 풍경으로 시작한다.
동생들과 초콜릿을 모두 나눠 먹은 첫째는 "또 맛있는 선물 없어?"라며 떼를 쓰기 시작한다. 엄마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칭얼대던 첫째는 막냇동생의 재채기에 "누나한테 침 튀기면 어떡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분노에 못 이겨 엄마에게 발길질하는 행동까지 보이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머뭇대던 둘째는 첫째에게 다가가 귀여운 응징을 가한 뒤 줄행랑을 쳐 일순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밤에 동생들을 재우고 오려는 엄마를 보고 "나가지 마"라며 흐느끼기 시작한 첫째는 그 이후로도 한참을 '엄마'만 찾으며 서럽게 울부짖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새벽마다 아이들을 달래려 몇 번이고 잠에서 깨는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반쯤 감긴 눈으로 아이들을 안은 채 하품을 참아낸다. 예민한 첫째 때부터 지금껏 5년째 수면 전쟁 중이라는 부부의 고민에 출연진들은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한다.
또한, 밤낮없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실제 뒷목을 잡고 쓰러진 적도 있다고 밝힌 아빠는 유난히 울음소리에 거부 반응을 보이게 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관찰하던 오은영 박사는 집 안의 무언가를 특정해 "낮에는 걷으시는 거죠?"라는 질문을 던져 부부를 당황케 만든다. 말끝을 흐리는 아빠의 대답에 오 박사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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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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