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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 차준환, 4대륙선수권 쇼트 1위···메달 보인다
입력 2022.01.21. 23:04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98.96점 얻어 개인 최고점 3년 만에 경신
4회전 점프 깔끔하게 성공
이시형 6위·경재석 13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메달 기대를 부풀렸다.
차준환은 21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7점, 예술점수(PCS) 44.59점 등 98.96점을 받아 출전 선수 17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는 2019년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개인 최고점(97.33점)을 1.63점 끌어올렸다.
차준환은 2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 4대륙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차준환의 총점 개인 최고점은 2020년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265.43점이다. 같은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175.06점)도 써냈다.
남녀 싱글을 통틀어 역대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09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은퇴)와 2020년 서울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유영(수리고) 뿐이다. 차준환이 메달을 따면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가 된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미국, 일본 등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2진급 선수를 파견했다.
그러나 메달을 딴다면, 차준환이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준환과 2위에 오른 도모노 가즈키(일본·97.10점)의 점수차는 불과 1.86점이다. 미우라 가오(일본)이 88.37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기본점 9.70점에 수행점수(GOE)를 3.72점이나 챙겼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한 차준환은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악셀을 실수없이 뛰어 GOE 1.47점을 챙겼다.
체인지 싯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차준환은 스텝 시퀀스(레벨3)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과 함께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이시형(고려대)은 TES 44.17점, PCS 34.96점 등 79.13점을 얻어 6위에 자리했다.
이시형은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했으나 착지 불안으로 빙판 위에 손을 짚으면서 GOE가 4.69점이나 깎였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다른 점프에서 실수를 하지 않았고, 스핀과 스텝시퀀스도 모두 레벨4로 처리했다.
경재석(경희대)은 TES 32.41점, PCS 32.37점 등 63.78점에 그쳐 1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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