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민하의 생각 한방울- 오늘

입력 2022.01.21. 10:06 댓글 0개

오늘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요

어떤 일에도 떠밀림 없이

느긋이 느리게 진심을 다해 움직여요

어제는 오늘이었고 내일은 오늘이 됩니다

지나간 오늘에 붙들리지 말고

나중의 오늘을 당겨오지 말고

이 순간 오늘의 나를 싱싱하게 가꿔요

당장 죽을 것처럼 살아요

식은 찬밥 같은 감성을 다시 데워

아름다움 앞에서 뜨겁게 공감해요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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