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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국민은행, 팀 최다 13연승 타이···정규리그 1위에 1승 남아

입력 2022.01.20. 21:0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2일 삼성생명전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 확정

박지수, 역대 더블더블 단독 2위로…111회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13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이제 1승만 남겼다.

KB국민은행은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경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13연승을 달린 KB국민은행(22승1패)은 오는 2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하면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KB국민은행의 13연승은 구단 자체 최다 연승과 타이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12월24일부터 이듬해 2월11일까지 최다 13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3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센터 박지수는 개인 통산 111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역대 2위에 해당한다.

BNK(7승17패)는 3연패에 빠졌다.

4위 삼성생명(8승15패)과 승차가 한 경기 반으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반등이 절실하다.

BNK에선 진안(17점 7리바운드), 이소희, 강아정(이상 14점)이 분전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의 4쿼터 집중력과 박지수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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