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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경영전략 'Start First, Move Fast 2022' 제시
입력 2022.01.19. 17:38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지역밀착 경영
'시작은 과감하게 실행은 빠르게' 의미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 6대 과제 담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19일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으로 '시작은 과감하게 실행은 빠르게' 의미를 담은 ‘Start First, Move Fast 2022’를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꾀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 등 6대 과제도 발표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6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또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들이 가져야 할 3가지 마음가짐으로 'ABC 마인드셋(ABC Mindset)'을 제시했다. 혁신행동 마인드(Active Mind), 내실성장 마인드(Business Mind), 공감실천 마인드(Communication Mind) 등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할 때이다"며 "지역과 상생발전함으로써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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