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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실제로 미워하지 말아 주시길"···'쇼윈도' 종영 소감

입력 2022.01.19. 17:1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쇼윈도 : 여왕의집. 2022.01.19.(사진=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쇼윈도:여왕의 집'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 방송된 16회 방송분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10.335%(전국), 9.64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4%(전국), 10.87%(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송윤아는 '쇼윈도:여왕의 집'의 여왕 한선주로서 다양한 감정을 명불허전 연기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작품이라 마음이 따스했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는 신명섭 역을 맡아 완벽한 가장이라는 겉모습과 내연녀와의 사랑의 이중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성재는 "실제로는 너무 많이 미워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이어 "드라마 반응이 좋아서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윤미라 역할을 맡은 전소민은 불륜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찬을 받았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영광이였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황찬성은 겉으로는 밝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한정원 역을 맡으며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인데 좋은 작품을 만나서 행운이였다"며 이어 "함께 한 선배님들께 많이 배움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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