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뉴욕 증시, 반발 매수·금융긴축 교차에 혼조 마감...다우 0.03%↑ 나스닥 0.3%↓뉴시스
- 부산, 맑다가 오후에 산발적 소나기···5~20㎜ 예상뉴시스
- 이용식 양산 도의원 1선거구 후보, 물금·범어 맞춤 공약 발표뉴시스
- '한국인 폭행 시비' 美비밀경호국 요원들, 본국 송환(종합)뉴시스
- 만취 음주운전하다 차량 3대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집유뉴시스
- 경기필하모닉, '마스터피스 시리즈Ⅲ-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뉴시스
- "더하고, 늘리고"···식품업계 '업그레이드'로 승부뉴시스
- '플랫폼 자율규제안' 민간에 맡긴 공정위···"온플법 폐기는 아냐"뉴시스
- [신재우의 작가만세]금정연 "'노키즈존, 지금 시대 관통하는 단어죠"뉴시스
-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민주당, 이번엔 '내부총질' 논란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기존 확진자 'n차 감염'·격리 중 증상
전남도청 직원 첫 확진, 사무실 폐쇄

[광주=뉴시스] 박상수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일 확진자가 8일 연속 300명을 넘어섰다.
전남도청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19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광주 227명, 전남 154명 등 합쳐서 38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지난 11일 322명으로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16일 403명, 17일 323명, 18일 381명 등 연일 3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광주의 경우 지난 16일 237명에 비해 17일 53명 줄었으나 하룻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요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관련 122명 ▲조사 중(감염경로 미확인) 68명 ▲광산구 요양병원 15명 ▲서구 요양시설 3명 ▲동구 요양병원 2명 ▲북구 요양병원 1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 등이다.
전남은 목포가 52명으로 가장 많고, 무안과 나주에서도 각각 22명과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순천 14명, 광양 9명, 여수 5명 등 동부권에서도 30명 가깝게 발생했다.
목포 어린이집 전수검사와 유흥시설 등 기존 고위험 감염시설 관련 확진, 무안지역 마을 선제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다.
나주에서는 진단검사 대기시간이 긴 광주를 피해 검사를 받으러 왔다가 확진되는, 관외거주 검사자가 30∼40%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안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도 첫 직원 확진자가 나왔다. 팀장급 공무원이 확진되면서 일부 사무실이 폐쇄되고 소속 직원들과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새해 들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두 자리를 기록했지만 11일부터 이날까지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변이 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률은 광주가 80%, 전남이 71%로 두 지역 모두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선 학교가 방학을 맞아 가정 내 접촉과 모임 등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이틀연속 1000명대 감염···누적 111만2034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소하고 있다.20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821명, 전남 1019명 등 총 1840명이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이틀연속 1000명대 이다.지난 10일 3553명(광주 1678명·전남 1875명)이 확진됐으며 11일 2777명(1291명·1486명), 12일 2493명(1099명·1394명), 13일 2220명(986명·1234명)으로 2000명대가 유지됐다.이후 14일 1821명(696명·1125명), 15일 1147명(642명·505명)으로 감소했지만 16일 2136명(881명·1255명), 17일 2110명(901명·120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하지만 18일 1859명(818명·1041명), 19일 1840명(821명·10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감소하는 모양새다.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52만5811명, 전남 58만6223명 등 총 111만2034명이다.누적 사망자는 전날 전남에서 3명 추가돼 437명, 광주 549명 등 총 986명으로 늘었다.광주지역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5명이며, 입원치료 20명, 재택치료 64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전남은 1019명 중 60대 이상이 219명(21.5%)이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66명(6.5%)이다.지역별로는 순천 189명, 목포 129명, 여수 117명, 광양 96명, 담양 65명, 나주·무안 각 53명, 완도 43명, 해남 42명, 고흥 35명, 화순 34명, 장성 25명, 영광 19명, 장흥 18명, 함평·진도 각 15명, 보성 12명, 구례 11명, 곡성 10명, 신안 8명, 강진 5명이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 · "북한서 새 변이 출현 우려"···한국에 어떤 영향?
- · 광주·전남 확진자 2110명···유행 진정세
- · 제주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인···'남아공 유행' 변이는 국내 첫(종합)
- · "스텔스 오미크론, 롱코비드 증상 보고 21.8% 많아"
- 1광주 소상공인 '최대 1천만원'···언제? "빠르면 5월말"..
- 2한밤중 광란의 질주 벌인 10대 무면허 폭주족 검거..
- 3나를 위한 '특별한 한끼' 어때요?..
- 4힐스테이트 영광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5조선대 의대 본과생들 필기시험 부정행위 적발···징계 착수..
- 63년 만에 개장하는 풍암 호수 공원 장미원..
- 7'광주' 공들이는 이준석···'불모지' 표심 움직이나?..
- 8광주시, '540억원 투입' 유망 창업기업 지원한다..
- 9일반-상속 주택 중 어떤 걸 팔아야 비과세 될까?..
- 10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영광' 견본주택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