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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이재명·윤석열 간호법 찬성 환영···대선 전 추진해야"

입력 2022.01.14. 16:3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신경림 간협 회장 "빠른 시일 내 간호법 국회 통과 바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1.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최근 여야 대선후보가 간호법 제정 추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에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 국회에서 간호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초고령 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의료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면서 "국회와 정부가 함께 나서 대선 전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는 간호사, 이제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간호법 제정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이뤄졌다"며 "선거 전이라도 간호사 분들을 위해 조속한 처리(국회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행 제도는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간호사 업무를 담기에 부족하다”면서 “제대로 된 간호법이 없어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가 바뀌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도 같은날 서울 쌍림동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간담회를 마친 후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한 법안으로 안다"면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한대로 정부가 조정안을 가져오면 국민의힘은 즉시 간호법 제정이 논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라는 긴 터널에서 간호사분들에게 사명감만을 요구하며 계속 무거운 짐을 지게 해선 안 된다”면서 “간호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바로 공정과 상식이다. 간호사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고 지위 등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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