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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1차 수소전기차 150대 보급 ···1대당 3250만원 지원

입력 2022.01.13. 15:5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년 의무운행 기간 준수 필요…하반기 추가 보급 예정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식이 1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수소전기차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2019.03.18 (사진=광주시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수소전기차 150대에 대한 보조금 지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소전기차 1차 보급물량 150대 중 135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고, 1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된다.

하반기에는 보급 추이 등을 고려해 최대 150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받으며,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17일부터 차량 계약 시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동차산업과(062-613-3923)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시 홈페이지 공고 참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주시에는 수소버스 6대를 포함해 수소전기자동차 966대가 보급돼 운행 중이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진곡, 동곡, 임암, 월출 충전소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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