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강대 BI센터 5년 째 수도권서 입주기업 'IR-Day'

입력 2021.12.05. 13:36 수정 2021.12.05. 14:37 댓글 0개
광주대·남부대·동신대·호남대 창업업체까지 지원 확대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광주·전남지역 창업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자금 확보를 도우며 업체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강대 BI센터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글로벌 R&D센터에서 '2021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으로 '제5회 입주기업 투자 IR(Investor Relations) Day'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지난 2017년부터 BI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강대 BI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BI보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원 대상을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호남대 등 4개 대학 BI센터 입주기업까지 확대했다.

참여 기업들은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엔젤투자자 및 벤처투자자 앞에서 적극적으로 회사 홍보에 나섰다. 또 투자자와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동강대 창업보유센터 박경우 센터장은 "동강대 BI센터는 창업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이나 판로 개척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호남 최초 투자정보실 개소에 이어 5년 째 수도권에서 IR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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