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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국방 실무협의 개최..."양국 국방장관 회담 준비"

입력 2021.12.04. 22:5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중국과 대만 간 제2차 고위급 경제 회담이 23일(대만시간) 개최되는 가운데 미 해군 제7함대는 구축함 밀리우스함(DDG-69)이 이날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밀리우스함의 자료사진. <사진출처:페이스북> 2021.11.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과 중국 국방 당국은 지난달 30일 화상 방식으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동망(東網)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미중이 연내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웨이펑허(魏鳳和) 국방 담당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간 회담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미중 국방당국자 협의에는 중국에서 중앙군사위 국제군사합작 판공실 고위 관계자, 미국 측에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당국자가 참석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열린 대화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대립이 확대하면서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우발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중국과 국방당국 대화를 모색했다.

미국 측은 협의에서 중국에 지난달 상순에 공표한 중국 군사력에 관한 연례 보고서(2021년판)에 관해 설명했다고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스틴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국방부장, 쉬치량(許其亮) 중앙군사위 부주석 간 화상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양국 국방대화가 이뤄지면 바이든 행정부 들어선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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