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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시설 끊이지 않는 집단감염···광주·전남 69명 추가

입력 2021.12.04. 18:02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요양병원·유흥시설·학교·직장' 등 다양

4일 오후 6시기준…광주 29명·전남 40명

누적 확진자…광주 6466명·전남 4625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요양병원·유흥시설·학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돼 69명이 추가됐다.

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는 광주 29명, 전남 40명이다.

광주는 6438번~6466번, 전남은 4586번~4625번 확진자로 등록돼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29명의 확진자 중 7명은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나왔다. 종사자 1명 입원환자 6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종사자 1명의 감염을 확인한 이후 입원환자 밀접촉자 검사를 통해 6명의 추가 감염을 파악했다.

이 종사자는 지난 1일 실시된 요양시설 의무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다음날 증상이 나타나 간이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하고 재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종사자 99명과 환자 15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CCTV를 통해 밀접촉자를 파악해 1인실 등으로 격리조치 하고 있다.

유흥시설 종사자 의무검사를 통해 1명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출입자기록 등을 통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광주에서는 자치구 보건소 공무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담당 업무자가 확진됨에 자치구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2명, 서구 유치원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4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0명, 광양 5명, 무안 4명, 순천·나주·고흥·보성·영광·신안 각 3명, 영암 2명, 화순 1명이다.

여수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전날 감염이 확인된 소규모 기업체 관련이다. 어린 자녀까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8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중 타지역에서 여수로 관광을 온 관광객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말 모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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