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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재고 공개 주유소' 2200개로 늘린다···거점 16곳 추가(종합)
입력 2021.11.30. 16:05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요소수 수급 범부처 대응 회의' 열려
티맵·네이버 등서 2시간 단위로 공개
기간별 요소 재고량 전망 시스템 구축
내일 중국서 3000t 입항…단일 계약 최대
베트남·인도·인니·일본 등 제3국 수입 추진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현재 100여 개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를 중심으로 공개하고 있는 차량용 요소수 재고 현황과 가격 정보가 약 2200개 주유소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점 주유소도 최근에 16개가 더 추가돼 127개까지 늘어났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관련 정보는 티맵과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2시간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주유소 수가 127개(지난 29일 기준)에 불과해 수요자들의 불만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주요 생산 업체의 영업망 가운데 알뜰 주유소와 직영 주유소 등 약 2200여개소를 정보 공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를 대상으로 중점 유통 주유소도 계속해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요소수 생산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29일 기준 국내 5대 주요 생산업체의 요소수 생산 물량은 약 63만ℓ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소비량(60만ℓ)를 웃도는 수치다. 전체 업체의 생산 물량을 모두 더하면 하루치 물량은 소비량의 2배에 달한다.
정부는 중장기적인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간별 요소 재고량을 전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착수했다.
중국 및 제3국으로부터 도입이 예상되는 요소 수입 물량과 차량용, 산업용, 농업용 등 전체 요소의 항목별 연간 사용량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2~3개월 단위의 단기 시계, 6개월 이상의 중장기 시계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앞서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요소 계약 물량 1만87000t에 대한 수출 절차도 진행 중이다.
현재 1만6800t에 대해서는 검사 신청을 완료했고 남은 1900t에 대해서는 계약 건별로 검사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수출 전 검사까지 마친 물량은 지난 25일 기준 1만110t이다. 이 가운데 300t은 이미 국내에 반입돼 생산 과정에 투입됐다. 다음 달 1일에는 단일 규모로는 최대 계약 건인 L사의 차량용 요소 3000t도 울산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2110t 물량 가운데 차량용 요소 800t은 이르면 다음 달 4일 중국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L사의 또다른 계약 물량인 3000t도 5일 출항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이외에 주요 대체 수입선을 찾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N사는 베트남에서 산업용 요소 100t을, L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차량용 요소 504t을 신규 계약했다.
코트라가 수입 검사를 의뢰한 인도·인도네시아산 요소 2건도 차량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수입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와 코트라 간 협업 등을 통해 11월 중 약 4000t이 국내 반입 완료됐고, 12월 초에도 베트남 1340t, 일본 200t 등이 추가 반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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