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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첫 예방접종에 활용…혈전증 논란도
잔여량 80만회분……2차는 12월까지 활용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활용됐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종료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규 1차 접종이 이날 종료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받으려면 이날까지 맞아야 한다는 의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월26일 요양병원 등에서 처음 접종에 사용하는 등 이날까지 278일간 활용한 백신이다.
접종 초기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영하 70도 이하 냉동보관이 필요했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가능했던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형태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에 사용됐다.
연령대별로는 60~74세 고령층 일반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활용됐다.
단 접종 후 피가 굳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과 같은 이상반응이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공개적으로 접종에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혈전증 우려가 지속되자 지난 4월엔 아스트라제네카를 활용한 접종을 일시 중단해으며 이후 위험 대비 이득 분석을 통해 30대 미만은 이 백신을 맞지 않도록 했다가 8월부터 다시 허용했다.
접종 실적을 보면 화이자 교차접종을 제외한 1·2차 접종 합계는 2037만8483건이다. 잔여백신 접종 143만9650건이 포함된 수치다.
이중 10만757건의 이상반응 의심신고가 접수돼 신고율은 0.53%를 기록했다. 이는 모더나(0.65%), 얀센(0.57%)보다 낮지만 화이자(0.37%)보다는 높은 수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사망 371건, 아나필락시스 316건, 주요 이상반응 4696건 등이며 나머지 10만2134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지난 29일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0만1000회분이다.
11월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유한 접종기관에서는 유효기간이 도과하지 않은 백신을 활용해 1차 접종이 가능하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8주 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하게 된다. 단, 피접종자(50세 이상)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희망할 경우 1차 접종 4주 후부터 가능하며, 백신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연말까지로 한정된다.
내년 1월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으로써 고위험군,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접종으로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의료방역 등 사회 필수기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해 준 아스트라제네카사와 백신 생산·유통을 담당한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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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의심' 845건 추가···소아 사망 1건 늘어 기사내용 요약신고율 0.38%…중대 이상반응 3.9%4차 접종 1433건·5~11세 63건 신고[서울=뉴시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누적 364만9448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1%,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25.6%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지현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의심신고가 845건 늘었다. 12~15세 소아·청소년 중 접종 후 사망 의심신고가 1명 늘었다.60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4차 접종의 경우 345만6291건 중 이상반응은 모두 1433건(0.04%)이 신고됐다.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 기준 백신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845건 늘어 누적 46만9293건이다. 전체 예방 접종 1억2426만2715건 중 신고율은 0.38% 수준이다.주사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45만916건(96.1%),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 이상반응이 1만8377건(3.9%)다.백신종류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0.54%로 가장 높고, 화이자 0.31%, 얀센 0.59%, 모더나 0.45%, 노바백스 0.15% 순으로 나타났다.4차 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는 1433건(0.04%)으로, 이 중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1348건(94.1%), 중대 이상반응은 85건(5.9%이다. 사망 의심신고 사례는 6건 늘어 누적 30건이다.만 5~11세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 6만8444건 중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63건이다. 60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며, 2건은 아나필락시스, 1건은 중환자실 입원 등이 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다. 사망자는 없었다.12~18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653만3913건 중 전체 이상반응이 2만744건이며, 이 중 2만138건이 일반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 의심신고는 12~15세 여아 1명이 새로 접수돼 총 8건이 됐다. 아나필락시스는 138건, 주요 이상반응이 460건이다.의사가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후 피해보상을 희망하는 접종자는 보건소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ncv.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7.1%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8%, 2차 접종률 86.8%, 1차 접종률 87.8%를 유지하고 있다. 만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7%다.◎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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