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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과일만 모았다"···롯데百 강남점, 과일 전문관 첫선

입력 2021.11.28. 06: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유명 산지의 농가, 지역 농협과 협업해 품질 보증

현정권 한라봉 명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다음 달 1일 청과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일 전문관은 '1등 과일만 판매하는 매장'을 목표로 유명 산지의 농가 및 지역 농협과 사전 협업을 통해 시즌별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선발해 소싱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 우수 농가를 선정해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산지인 영주, 상주, 논산, 서귀포 4곳의 20여개 농가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과일이 출하되는 시점에 많은 공급 물량을 선점했다.

우선 딸기 시즌을 맞아 1등 산지로 꼽히는 논산 지역 농가에서 자란 금실, 설향, 죽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 머스캣은 대표 산지인 상주의 농가 및 지역 농협과 협업한다. 제주 서귀포의 '현정권' 한라봉 명인이 개발한 프리미엄 한라봉도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산지에서 직접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 탄 유명 산지의 명인이 생산하는 과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환섭 강남점장은 "강남점은 식품 매출 규모가 크고, 청과 상품군의 매출이 높아 롯데백화점의 1등 과일 찾기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최고 품질의 청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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