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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후반에 추효주 동점골·임선주 역전골
30일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친선경기 2차전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친선경기 1차전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추효주, 임선주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웃은 벨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하는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다.
아시안컵은 상위 5개 팀에겐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2003년 태국 대회 3위를 넘어 역대 최고인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대표팀 국내 평가전은 2019년 4월 용인과 춘천에서 치러진 아이슬란드와 경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이날 경기는 유관중으로 열렸다.
뉴질랜드와 평가전 첫 경기에서 벨호는 최전방에 이금민(브라이튼), 손화연(현대제철), 추효주(수원도시공사)를 배치했다. 중원에선 지소연(첼시), 이민아(현대제철)와 조소현(토트넘)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에는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자리했고,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경주한수원)이 꼈다.
이날 두 팀은 6명씩 선수 교체가 가능했고, 전반에는 횟수 제안이 없고, 후반엔 3차례까지 바뀔 수 있었다.
또 평가전이지만,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됐다.
적극적인 압박을 예고했던 한국은 초반에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에는 지소연의 코너킥을 홍혜지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졌고, 뉴질랜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반 25분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알리 라일리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재키 핸드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 한국이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최유리가 들어온 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박예은이 투입됐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전방 압박이 살아나면서 득점 기회가 늘었다. 그리고 후반 14분 최유리가 상대 수비와 몸 싸움을 이겨내고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추효주가 밀어 넣었다.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2분에는 지소연의 오른발 프리킥이 뉴질랜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1분 뒤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홍혜지의 헤딩슛이 골문 옆으로 흘렀다.
후반 29분 여민지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긴 한국이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조소현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임선주가 헤더로 꽂아 넣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남은 시간 여유 있게 경기를 리드하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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