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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상식 종료 후 진행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인기 선수들이 팬들과 '언택트 팬미팅'을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진행되는 KBO 시상식 종료 후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이벤트에는 2021 KBO 정규시즌 득점상 수상자인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출루율상 홍창기(LG 트윈스), 타율상 수상자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등이 참여한다.

KBO는 "팬미팅에는 해당 선수들의 팬미팅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실시간 질의 응답, 퀴즈 이벤트, 아바타 참여형 이벤트 등 팬들이 메타버스 야구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KBO 시상식 종료 후 오후 4시 10분에 신한 쏠 앱의 메타버스 야구장인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참여선수 사인볼, 모바일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팬미팅 영상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쏠야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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