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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광주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입력 2021.11.25. 13:37 댓글 0개[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5일부터 이틀 동안 2021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3시간 과정 2개 기수로 나눠 '성인지 감수성 향상' '식물 가꾸기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수업' 순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오전 시간을 이용, 돌봄전담사가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수시간을 고려했다.
초등돌봄전담사 290명 중 연수 신청자는 259명으로 참여율(89%)이 높아 돌봄전담사 개인별 능력 신장은 물론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2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12개 학교 학생들의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된다. 학생들은 평소 예술교과와 미술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소박하지만 예술적 재능과 꿈을 향한 희망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키워 예술을 향유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5·18문화예술 공연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5·18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역 교원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공연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또는 연극 '오! 금남식당'으로 채워진다.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창작탈굿·소리·춤 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했다. 연극 '오! 금남식당'은 노래·춤·난타 등 퍼포먼스를 통해 1980년 오월 시민들이 나눴던 주먹밥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광주수피아여중(30일) ▲설월여고(12월3일) ▲전남여고(12월8일) ▲동일미래과학고(12월10일) 등 5개교에서 펼쳐진다. 연극 '오! 금남식당'은 ▲용두중(26일) ▲광주중(30일) ▲전대사대부중(12월3일) ▲일동중(12월14일) ▲첨단중(12월16일) 등 5개교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파라과이, 중·고교 교육과정 제2외국어로 한국어 채택 [세종=뉴시스] 올해부터 남미 파라과이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교육부는 파라과이 정부와 이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파라과이 현지 한국어 채택 중등학교에서 문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남미 파라과이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올해부터 현지 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올해부터 파라과이 현지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가르친다.교육부는 한국어 성적이 현지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도 지원해 오고 있던 만큼 보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2013년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에선 한국어교육학과가 개설돼 졸업생에게 한국어 교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까지 졸업생은 누적 42명이다.이에 따라 현지에서 자생적으로 한국어가 보급되고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교육부는 그간 한류 문화 콘텐츠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에 2017년 말 현지 중등학교 16곳에서 1900여명 규모였던 한국어 학습자 수는 지난해 말 23개교 479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한국교육원 내에서도 2022년 40개 강좌를 지난해 47개로 확대한 결과 총 1093명의 현지인이 수강했다.파라과이 사관학교와 현지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는 등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었다.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파라과이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 지역에 한국어가 확산돼 우리나라에 유학 오는 학생들의 출신국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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