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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산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입력 2021.11.25. 13:29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 광산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심뇌혈관 질환관리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 보건소는 지역 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생활터 중심 환자 조기 발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특히 '위드 코로나'를 미리 준비,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 워크온 등 앱을 활용해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시내버스 광고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방식 홍보 활동을 활발히 벌였다.

지역민의 건강 행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는 평가가 인정받았다고 광산구는 평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전남에선 최초로 대기업, 지역 중소기업과 손잡고 민관 협력 투명 페트병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지역 최초 민·관 협력 자원 순환 체계 구축

광주 광산구는 광주·전남에선 최초로 대기업, 지역 중소기업과 손잡고 민·관 협력 투명 페트병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SK케미칼, 두산이엔티, 신흥자원, 현대환경 등 4개 기업과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기관은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용기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좋은 품질의 투명페트병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산구 지역 내 재활용품 수거, 선별 업체와 재생원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까지 협약에 동참, 민·관 상생 협업이 성사됐다.

투명페트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힘을 모은 의미있는 시도라고 광산구는 설명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택·상가 투명페트병 봉투 시범 배부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제 운영 ▲아파트·학교 자원순환 실천 챌린지 운영 ▲투명페트병 수거함 확대 설치 ▲친환경 제품 우선 구매 협력 등에 적극 나선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는 아동안전지킴이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경찰 제공) 2021.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경찰 첨단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광주 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는 아동안전지킴이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아동대상 범죄 발견 시 조치법과 아동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취약지역 순찰을 적극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9년부터 아동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퇴직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도보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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