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국회 섬발전연구회 간담회' 개최

입력 2021.11.25. 12:55 댓글 0개
21년도 결산 및 22년도 연구활동 계획 수립

국회 섬발전연구회의 2021년 연구활동 사항을 결산하고, 2022년 연구활동 기본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는 '국회 섬발전연구회 간담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 섬발전연구회'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 무안·신안)이 대표의원이며,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에 '코로나 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토론회', 6월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영향 및 대응방안 토론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연구책임의원인 김원이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대표의원의 개회사와 그간 연구단체 활동을 하나로 엮은 영상, 21년도 연구활동 결산 및 22년도 연구활동 계획 보고,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삼석 의원은 "섬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낮아졌고 섬 지역의 인프라 부족으로 청년층 이탈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섬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못했다"고 결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섬 지역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섬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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