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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삼양사 '수소에너지·이차전지' 연구개발 협력

입력 2021.11.22. 16:00 댓글 1개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단계별 조성 조감도. (이미지=한전 제공) 2021.05.31. photo@newsis.cp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가 신사업 발굴형 연구개발을 촉진시켜 줄 윈윈(win-win)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켄텍은 22일 ㈜삼양사와 수소에너지·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R&D) 협력모델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삼양그룹의 식품·화학분야 전문 계열사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 간 성공적인 R&D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측은 '수소에너지·이차전지 연구 협력', '연구개발에 관련된 자료·정보교류', '공동 R&D 주제 발굴·국가 연구과제 공동추진', '연구·교육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윤 삼양사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미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친환경,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연구기관,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해 개방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켄텍 연구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양사의 미래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수소·이차전지 분야에서 켄텍의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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