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BYD 등 中 전기차업체들과의 협력 대폭 확대" 발표뉴시스
- 마약 취해 웃통 벗고 거리 활보한 작곡가 구속기소뉴시스
- 이영애 "쌍둥이 자녀에게 화날 때 소리 지른다"뉴시스
- 거제 장승포 해안,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뉴시스
- '메시 노쇼' 中친선경기 주최측, 격노 中팬들에 입장권 가격 50% 환불 밝혀뉴시스
- "4강 직행 보인다" LG, 정관장 누르고 9년 만에 8연승뉴시스
- 김수현 "볼링 좋아해서 삶 피폐해져···요즘 골프에 빠졌다"뉴시스
- 강진 수암산 불 53분만에 진화···화재 원인 조사 중(종합)뉴시스
- 홍콩, 간첩행위 겨냥한 새 국가안보보호법 만장일치 채택뉴시스
- "배우는 호구 아니다" 재희, 사기 피소에 재차 입장뉴시스
대출 못받는 차주들 '발동동'···연초를 노려라
입력 2021.10.23. 15:00 댓글 2개기사내용 요약
"내년 이사할 계획있다면 연초 대출 고려해봐야"
"26일 발표되는 가계부채 보완대책 꼼꼼 살펴야"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26일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더 대출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면서 서민들의 고심은 깊어지는 상황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제한이 계속되고 실수요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내년 예정인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담은 일찍부터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내년에 이사할 계획이 있다면 연초에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아무래도 연말에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강해지는 시점이니 연초에 대출을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며 "은행별로 세부 사항은 다르겠지만 연말에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당국이 유심히 보는 경향이 있고, 연초는 조금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연초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도 "대출 제한이 연이어 발생했기도 하고, 12월 말까지는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 입장에서 조금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며 "내년 이사할 계획이 있다면 가계대출 증가율이 관리 범위 이내로 들어가기 전인 연초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고, 잔금 일자도 1월 중순이나 말 정도로 정해두면 조금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 자신의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유리하지만 주거래은행에서의 대출이 막혔다면 타행에서 상담을 적극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연초부터 철저히 대출 총량 관리를 진행하면서 대출 여력이 타행 대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타 시중은행들이 지난 8월부터 도미노로 대출 제한에 돌입한 것과 비교했을 때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지방은행 또한 대출 여력이 시중은행 대비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주거래은행을 우선 잘 알아보고, 대출이 막혔다면 지방은행에서 대출 한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체크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는 26일 가계부채 보완대책이 발표되는 만큼 이를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금융권에서는 총량 관리와 함께 개인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 내용이 대책에 담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내년 7월부터 총대출액 2억원 초과 대출자와, 2023년 7월부터 총대출액 1억원 초과 대출자에 대해 개인별 DSR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그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이번 대책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가계부채 보완대책이 현재 검토 막바지 단계"라며 "전체적으로 총량 관리와 DSR 규제 강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상승···광주·전남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 오르지만 광주와 전남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천523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19일 공개하고 내달 8일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를 적용했으며 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 제도 이후 6번째로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 보면 세종(6.45%), 서울(3.25%),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 충북(1.12%), 강원(0.04%)의 순으로 공시가가 상승했다.하지만 광주는 -3.17%로 대구(-4.15%)에 두번째로 하락세가 컸으며 전남(-2.27%)역시 대구, 광주, 전북(-2.64%)에 이어 4번째로 하락폭이 컸다.지난해 광주와 전남 변동률은 -8.75%, -10.61%였다는 점을 감안할때 올해 공시가격 하락폭은 감소했다.공시가격의 중위가격은 전국 1억6천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원 하락했다.광주는 전년대비 200만원 하락한 1억3천600만원을, 전남은 100만원 낮아진 8천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공시가격안은 내달 8일까지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공시한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상승···보유세 지난해와 비슷(종합)
- · 1월 아파트 거래량 3만1148건···5개월 만에 반등
- · 거래소, 9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 · 래미안대치팰리스 84㎡ 보유세 745만원···'공시가 현실화' 적용 땐 1100만원 훌쩍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文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인위적 인상 없애 稅부담..
- 3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주택수 제외···"최대 4..
- 4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5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
- 6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7"함평을 광주로 편입하겠다"는 새미래 후보···공약 논란..
- 8"헛웃음만..." 충격의 나성범 이탈에 KIA..
- 9총선 창원성산 허성무 34%·강기윤 30%·여영국 7%···오차..
- 10광주·전남, 강풍 동반 황사비 5㎜ 내외…광양 건조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