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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0월 마지막 주 1만2098가구 분양···남구 발표
입력 2021.10.23. 06: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전국 21개 단지서 일반분양 9349가구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10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총 1만209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9349가구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5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경기 안산시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등 1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98번지 일원에 '안산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275가구다. 단지는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예정), 대곡-소사선(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진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선일초, 원일중, 선일중, 선부고, 원곡고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12-2 일원에 '베르몬트로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중 7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10여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과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이 쉽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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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연체율 1월말 0.45%로 다시 올라···신규 연체율도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연 1.25% 인상으로 KB·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들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022.01.20. yes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1월말 다시 큰 폭으로 뛰었다.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 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말(0.38%)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31%)과 비교하면 0.14%포인트 올랐다.은행 연체율은 2022년 6월 0.20%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고금리 영향으로 연체가 불어나는 모양새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0.46%를 기록해 4년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연체율은 은행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분기말 효과 덕에 12월 0.38%로 잠시 진정되는 듯 했지만 이내 다시 크게 뛰었다.1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분기말 상·매각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2조7000억원 줄었다.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0.10%)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0.09%) 대비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부문별로 보면 가계와 기업대출 대부분 분야에서 연체율이 증가했다.1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로 전월말(0.41%) 대비 0.09%포인트 증가했다.대기업대출 연체율(0.12%)은 전월말과 같았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0%)은 전월말(0.48%) 대비 0.12%포인트 증가했다.중소기업대출 가운데 중소법인 연체율(0.62%)은 전월말(0.48%)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56%)은 전월말(0.48%)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0.35%) 대비 0.03%포인트 증가했다.가계대출 중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0.25%)은 전월말(0.23%)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0.74%)은 전월말(0.66%) 대비 0.08%포인트 늘었다.금감원은 "통상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며 1월 연체율은 전년말 연체율의 큰 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했다"며 "다만 신규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금감원은 연체 및 부실채권 상·매각,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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