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문 대통령 "우주 관심 높은 청소년 콘텐츠 보급 검토하라"

입력 2021.10.22. 14:3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우주 다큐멘터리, 국민 이해 높이는 데 기여"

[고흥=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의 발사를 참관, 자료영상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2021.10.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콘텐츠 제작·보급 검토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어제(21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함께 참관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처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높은 미래 세대가 많은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우주발사체와 우주개발,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전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 누리호 발사 현장에는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2명의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학생들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앉았던 가장 앞자리에서 발사 전 과정을 지켜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