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 22~26일 개최···총 182명 참석"뉴시스
- 안산 김정호, 2경기 출장정지 징계···상대 하복부 가격뉴시스
- 황신혜, 미모의 딸 공개···"멋지게 파티 준비한 진이"[★핫픽]뉴시스
- 문화재 안전하게···'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 출범뉴시스
- 2027충청세계U대회 체육교사협의체 첫 회의···대회 위상 알린다뉴시스
- 기재부, 4월 국고채 발행 안한다···"수급여건 감안"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 이행감시 대안 구체방향 정해진 것 없어"뉴시스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뉴시스
- 한 총리 "국군병원 외상치료 최고수준···심각한 외상환자 우선이송"뉴시스
- 주차선 무시한 무개념 주차···차주 전화번호도 없어뉴시스
동북아 정부 협의회···방역·보건 협력체 北참여에 공감
입력 2021.10.21. 19:49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여승배 외교 차관보 주재…역내 6개국 참여
다자 신뢰 강조…한반도 문제 협력 기대 등
방역·보건 협력체 발전 논의…北참여 공감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2021 동북아평화협력 정부 간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문제 해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북한 참여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졌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러시아 등 역내 6개국 인사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역내 다자협력 진전을 위한 민간 차원 정책 제언 검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여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동북아 지역 내 다자협력체 부재를 지적하고 직면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해서는 다자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 재해재난 대응, 코로나19 이후 시대 경제협력, 방역 보건 협력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협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다자 협력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역내 다자 협력 신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고, 방안 소개를 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기대했으며 원자력 사고 등 재난 공동 대응에서의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유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부는 또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의의와 이를 통한 경제통합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각국 인사와 향후 발전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제안, 지난해 12월 한국·미국·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6개국이 참여해 출범한 기구이다.
각국 참석자들은 협력체 발전을 위한 우리 측 선도적 역할을 평가했고 각종 협력 사업 가동 가속화, 협력체 운영세칙(ToR) 연내 채택 등을 통해 협력체를 내실 있게 지속 발전시켜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또 북한 참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는 동북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초국가적 과제에 대해, 역내 국가 간 다자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민간 차원의 동북아 다자협력 논의들이 정책적 차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부 "대북제재 이행감시 대안 구체방향 정해진 것 없어"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駐) 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의 윤곽이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유사 입장국들과 함께 보다 효과적인 대북제재 모니터링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것은 없다. 유관국들과의 협의에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4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대안으로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다양한 옵션 중 하나로 유엔총회 내 새로운 대북제재 감시 조직 신설이 거론되고 있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두루 만나 관련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한 바 있다.임 대변인은 "전문가 패널 임무 종료 이후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메커니즘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에 외교적 협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한다"면서도 "새로운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과 강구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외교부는 오는 19일(현지시각)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을 진행하는 데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임 대변인은 "표결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 입장이 정해진 바 없다. 현재 우리 입장을 계속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앞서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가입이 성사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안보리를 통과한 뒤에는 유엔 총회에서 전체 회원국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그러나 이스라엘의 오랜 우방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팔레스타인은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이듬해인 2012년 11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의 자격을 '비회원 옵서버 단체(non-member observer entity)'에서 바티칸(교황청)과 유사한 '비회원 옵서버 국가(non-member observer state)'로 격상하는 데 성공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 "알리·테무도 韓개인정보 지켜야"···中과 협력 강화
- ·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력 기술주 매수세에 상승 마감···0.43%↑
- · 머스크식 해고 통보···"출근하니 사원증 먹통" 테슬라 직원들
- · "美, 이란 공습으로 이스라엘에 분노···오판해서 일 키웠다"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6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7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8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
- 9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 10통영・고성・거제 주요 항포구 6곳, 12명의 '연안안전지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