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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일상회복 대비 5대 관광전략 추진

입력 2021.10.20. 15:4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안심관광·체류형 지속관광 등 전략 마련

관광객 6000만 시대 회복 달성이 목표

[강진=뉴시스] 전남 강진군가우도 모노레일. (사진=강진군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11월 중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6000만 시대 회복과 외래관광객 유치 50만 달성을 위해 5대 추진전략 15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시·군,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남관광협회,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광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시장, 정부정책 방향,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전남관광 환경을 분석해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대 추진전략은 ▲청정 전남 안심 관광 ▲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 ▲효과적 홍보마케팅 ▲협업하는 거버넌스 ▲지속적인 외국관광객 유치다.

전남관광 재도약 계획은 회복, 변화, 강화로 단계별 추진한다. 회복 단계는 전남의 청정 관광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방역과 함께하는 안심여행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변화 단계는 해양, 생태, 문화, 음식 등 전남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및 특별상품 발굴로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강화 단계는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시장의 먹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남 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2022~2023년 전남관광의 해를 계기로 자연친화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심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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