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아침 '쌀쌀' 낮 '선선'···큰 일교차 '건강주의'

입력 2021.10.20. 13:35 수정 2021.10.20. 14:02 댓글 0개
기온차 '10도' 내외 벌어져
체온유지 등 건강관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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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광주·전남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관측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2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면서 낮에는 선선하고 밤에는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로 평년(7.3~14.1도) 보다 3~4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평년(20.7~22.7도) 보다 3~5도 가량 낮겠다.

다만, 해기차(해수면의 온도와 대기의 온도 차이)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 서부 지역은 오후 12~3시 사이 비가 올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하길 바란다"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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