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주목! 이 종목]뉴시스
- "페이사들 합종연횡 효과"···페이 결제액, 카드 사용액 넘어 뉴시스
- 나를 찍는 여성들, 나르시시스트일까뉴시스
- 美 반도체 보조금의 역설···"中에 더 유리할 수 있다"뉴시스
- 부산, 대체로 맑지만 황사 나타나···낮 최고 23도뉴시스
- 구미경찰 형사3팀,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 선정뉴시스
- 트럼프 재판 배심원 선정 마무리 단계···다음 주 재판 본격 시작[2024美대선]뉴시스
- 美·이스라엘, 라파 작전 논의 2차 회담···이견 여전한 듯뉴시스
- 튀르키예 북부 토카트주에서 규모 5.6 지진- 재난대책본부 뉴시스
신정훈 의원"역사문화권 활성화법"발의
입력 2021.10.19. 11:12 수정 2021.10.19. 13:14 댓글 0개국가도 연구재단 설립 및 예산 지원 가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주화순)은 19일 각 지역별 역사문화권의 고유한 문화 유산 보존 및 가치 확산을보다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역사문화권 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 개발, 정비사업의 발굴 및 협의, 그 밖의 역사문화권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유기적 협력 강화를 위해 역사문화권발전공동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국가도 역사문화권 정비 및 역사문화환경의 조성과 관련된 각종 활동의 체계적 수행 및 연속성 보장을 위한 연구재단을 둘 수 있는 주체로 명시하고 ▲연구재단의 사업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출연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은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그 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고 발굴·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지난 6월부터 시행됐다.
현재 역사문화권별로 역사문화권 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 개발 및 지방정부 간 협력 등을 위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백제포럼, 마한문화권 도·시·군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이 구성, 확대되고 있으나 법적인 운영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은 지자체만을 연구재단 설립 주체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례로 마한역사문화권의 경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 일대 마한시대의 유적·유물이 분포돼 있는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최근 발굴 조사 결과 광주, 전북, 충남에도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고대 역사를 특정 지역에만 한정 짓기 어려워 국가의 의무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신정훈 의원은 "지역별 문화유산의 조사, 연구, 발굴, 복원을 통해 역사적 뿌리와 정체성을 굳건히 다지고, 더 나아가 각 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문화관광 강국으로 우뚝 세울 주춧돌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박지경기자 jkpark@mdilbo.com
- [22대 국회 정치신인]⑫민주 모경종 "소통력 발휘해 세대간 허브 역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모경종 (인천 서구병) 후보와 '후보자 추천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17.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젠 누구 한 사람을 보좌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인천 서구병 주민들을 보좌하는 정치인으로 뛰겠습니다."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엔 늘 '이재명'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청년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수행비서, 이재명 의원실 비서관을 거쳐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차장에 이르기까지 모 당선인의 지난 커리어는 이 대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지지자들 사이에선 '모도비' '모좌관' '어미 모' '모비' 등 애칭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제 '이재명 비서' 대신 '서구병 비서'로 불리고 싶다는 게 모 당선인 포부다.모 당선인은 뉴시스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근거리에서 보좌하기 이전에 경기도 청년 300만명의 삶을 책임지는 역할부터 시작했다"며 "이젠 서구병 주민들을 모시고, 서구병 주민들을 보좌하는, 서구병의 비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모 당선인은 인천 지역 최연소이자 민주당에서 두 번째로 젊은 당선인이다. 22대 국회 30대 민주당 의원은 모 당선인(34)을 비롯해 전용기(32), 김동아(36), 김용만(37), 이소영(39) 당선인 5명뿐이다. 새 국회 청년 정치인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청년 정치인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는 답이 돌아왔다. 청년이란 수식어가 붙는 순간 '세대 간 갈라치기'가 일어난다는 지적이다.모 당선인은 "세대 전체를 아우르고 통합할 수 있는 당내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갈등없이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갖고 그 바탕 위에서 청년과 중장년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세대 전체에 대한 큰 조감도를 만든 뒤 청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22대 국회 민주당의 젊은 청년 정치인이자 30대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라며 "21대 국회에선 무작정 청년이란 타이틀만 갖고 접근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고 했다.그가 꼽은 자신의 강점은 소통력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세대 간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소통이라는 건 사실 채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도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렸고, 단순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 SNS, 유튜브 등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대가 지금의 제 또래라고 생각한다. 세대 간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의정활동을 펼칠 희망 상임위원회로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꼽았다. 지역 현안, 숙원 과제와 직결돼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희망 상임위에 배정되기 위해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적극 어필하겠다"고 했다.모 당선인은 '1호 법안' 계획을 묻는 질문엔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1호 법안을 던지는 것은 쉽지만, 발의보다 중요한 것은 법안 통과 아니겠나"라며 "상임위 배정에 맞춰 신중히 고민한 뒤 공표하겠다"고 말했다.모 당선인은 1989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상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경기도 청년비서관 블라인드 공개채용에 응모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 · 나랏빚 계속 느는데 곳간 풀라는 野···기재부, 추경 고민 커진다
- · 윤재옥 비대위 놓고 친윤-비윤 기싸움 가열
- · [22대 국회 정치신인]⑪여 박충권 "종북세력과 대척점···국회 입성해 막아낼 것"
-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8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9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10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