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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5일 연속 한 자릿수···어제 3명 확진(종합)

입력 2021.10.19. 08:3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전남 확진자 14명 중 외국인 근로자 10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극복 기원 현수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지역감염 기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에서는 총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5258번~5260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3명 중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며,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또다른 1명은 직업소개소 행정명령을 통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다른 1명은 유증상 검사자로,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이 달 1일 25명, 2일 22일, 3일 13명, 4일 15명(해외유입 1명), 5일 16명, 6일 13명, 7일 25명, 8일 13명(1명), 8일 18명(1명), 9일 23명, 10일 14명(1명), 11일 7명, 12일 14명, 13일 10명, 14일 6명(1명), 15일 6명, 16일 9명(1명), 17일 4명(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한 달 주간 발생률을 살펴보면 지난 9월17일∼23일 총 확진자 수는 242명이며 해당 기간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33.7명, 9월24일∼30일 214명·30명, 10월1일∼7일 129명·13.3명, 10월8일∼14일 92명·12.7명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전남에서는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전남3396번∼전남3409번으로 분류됐다.

지역 별로는 완도 8명, 목포 2명, 해남 2명, 장흥 1명, 무안 1명이다.

완도 확진자 8명은 외국인 선원으로 출항 전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목포 확진자 2명도 외국인 근로자로,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남·장흥·무안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동선이 겹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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