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사라진다···러 반대로 임기연장 실패(2보)뉴시스
- [속보]안보리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부결···러 반대뉴시스
- 안보리 10개국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해야"뉴시스
-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뉴시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내 글 모두 사실···증거로 다툴 것"뉴시스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뉴시스
- 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 AOMG와 계약종료뉴시스
- 인천서도 사전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용의자 검거뉴시스
- "고3 첫 모의수능 3월 학평 평이했다···신유형 없고 선지 쉬워"뉴시스
- 기시다 총리 "北日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이재명 "변호사비 2억8000만원···대납 의혹, 野 지나친 말"
입력 2021.10.18. 11:21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野 의혹 제기 일축 "변호사비 2억5천만원 송금"
"2015년 유죄 예측하고 재판거래 준비했단건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야당의 대장동 의혹 공세에 대해 "아무리 국정감사장이라고 하고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도 지나친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좀 자제해주길 부탁한다"고 응수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내가 무슨 변호사비를 누구에게 대납시켰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효성 조현준 회장의 400억원대 변호인단에 빗대어 이 지사가 대법원 재판때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한 시민단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고발을 문제삼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우선 "내가 수사과정, 그리고 1~3심 재판 세번에 헌법소원까지 총 다섯건의 재판을 했고, 여기 선임된 개인 4명, 법무법인 8곳이었다"며 "내가 선임한 건 개인 4명, 법무법인 6명이었고 이중 1개 법인이 또 사임했다. 민변 전임회장이 지지 차원에서 변론에는 참여하지 않고 (변호인단에)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농협과 삼성증권 계좌로 변호사비를 다 송금했고, 그 금액은 2억5000만원이 조금 넘는다"며 "대부분 다 사법연수원 동기이거나 대학친구, 법대 친구들이어서 효성과는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2억8천 몇백만원을 낸 것도 너무 내게는 큰 부담"이라며 "이런데 무슨 400억원을 변호사비로 줬다는 얘기와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또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됐던 권순일 전 대법관이 자신의 재판 무죄판결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모 대법관하고 재판거래를 했다는데 상식적으로 내가 2015년에 예측해서 '내가 나중에 재판 받을 것 같다. 유죄받고 대법원으로 갈 거 같다'고 해서 미리 준비했다는 얘기는 아닐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 (대법관이) 13명 있는데 그중 한명에게 뭘 한다고 해서 되지도 않을 일"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