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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P340 타이니' 선봬···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

입력 2021.10.18. 10:4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코마린 2021서 P340 타이니·엣지 컴퓨터 등 소개

밀스펙 등 광범위한 테스트 통과…일반 대비 96% 작아

코마린 2021, 19~22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한국레노버의 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340 타이니'.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레노버가 극한의 해상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 P340 타이니'(P340 타이니)를 선보인다.

한국레노버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코마린 2021)에 참가해 P340 타이니 등 스마트 선박을 위한 선박 인증 워크스테이션과 조선해양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조선 해양 전시회이자 세계 5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 중 하나인 코마린 2021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P340 타이니를 비롯한 한국레노버의 제품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 전시된다.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P340 타이니는 한국선급(KR) 인증원을 포함해 미국·중국·폴란드·이탈리아·노르웨이·일본·프랑스 등의 총 10개 해양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안전·전자파 적합성(EMC)·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 밀스펙 테스트에 더해 건열·고진동·습열 등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쳐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구동될 수 있다. 일반 워크스테이션 대비 96% 작은 크기라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레노버는 코마린 2021에서 조선해양 분야의 IT 전문 파트너인 블루햇과 함께 P340 타이니를 활용한 선실 PC·CCTV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엣지 컴퓨터 씽크엣지 SE30과 씽크엣지 S250, 태블릿, AR 글래스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씽크스테이션 P340 타이니를 비롯한 레노버의 스마트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문 업계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 업계에 최적화된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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