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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단 첫 우승 매직넘버 9···최대 승부처가 온다

입력 2021.10.18. 10:4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정규시즌 10경기 남겨놓은 KT, 우승 매직넘버는 9

22~23일 2위 삼성과 2연전 앞둬…선두 싸움 최대 분수령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LG에 4-2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1.10.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T 위즈의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선두 다툼은 장담할 수 없다. KT의 선두 수성을 위한 최대 승부처가 이번주 펼쳐진다.

18일까지 순위표 최상단은 KT가 차지하고 있다. 승률 0.579(73승8무53패)를 올리고 있는 KT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9'다.

그러나 KT는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을 전망이다. 사실상 시즌 막판에야 우승팀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2위 삼성 라이온즈(승률 0.579)는 1.5게임 차로 KT를 맹추격 중이다. KT와 2.5게임 차가 나는 3위 LG 트윈스(승률 0.561)도 KT보다 2경기 많은 1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창단 첫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KT 앞에 중요한 일주일이 시작됐다.

KT는 이번주 5경기를 소화한다.

19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만나고, 20일에는 광주로 가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한다. 하루 휴식 뒤 22~23일에는 대구에서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24일에는 홈으로 돌아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가장 눈길이 모이는 매치는 단연 KT-삼성전이다.

KT 입장에선 선두 수성을 위해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역전 우승을 꿈꾸는 삼성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2경기다.

순위표가 촘촘해 순위 경쟁을 하는 팀들과의 맞대결 결과가 미치는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일찌감치 이강철 KT 감독도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키포인트"라고 짚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1대 0으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09.05. dahora83@newsis.com

KT는 올해 삼성을 상대로 6승1무7패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다.

삼성은 19일 홈으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인다. 이틀 휴식 후 KT와 2연전을 갖고, 24일에는 SSG 랜더스를 상대하는 일정이다.

향방을 가늠할 수 없는 4~5위 경쟁도 계속된다. 현재 4위 두산과 7위 NC의 승차가 2게임에 불과해 언제든 뒤집기가 가능하다.

두산은 19일 삼성전에 이어 21~22일 SSG와 2연전을 한다. 주말에는 LG와 더블헤더를 포함해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지난 주말 삼성에 내리 3연패를 당한 6위 키움은 19일부터 LG와 3연전을 시작한다. 24일에는 선두 KT를 만난다.

10월 팀 승률 1위(0.615)를 달리고 있는 9위 KIA는 이번주 8연전을 앞두고 있다.

19일 SSG전, 20일 KT전, 21일 한화 이글스전을 치르고 22일부터는 NC와 4연전이 예정돼 있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팀들을 연거푸 만나는 만큼 KIA의 활약에 따라 순위표에도 변동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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