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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그리움 폭발···'애틋한 입맞춤'

입력 2021.10.18. 10:2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JTBC '인간실격' (사진=JTBC '인간실격' 제공 ).2021.10.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전도연과 류준열이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 14회에서는 깊어진 그리움 속에서 재회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써 숨겨온 감정은 '보고 싶다'란 한 마디에 마침내 터져 나왔다. 진한 포옹에 이은 두 사람의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강재는 홀로 괴로움을 삼키며 부정과 나눴던 메시지창을 열었다. 이윽고 그를 향한 그리움은 절정에 이르렀다. 그리고 '혹시 아무 이유가 없어도 볼 수 있을까요? 보고 싶습니다'라는 강재의 연락에 '어디로 가면 될까요'라는 부정의 답장이 도착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재회했다. 둘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걸으며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이끌리듯 다가갔다. 그리고 마음이 담긴 포옹과 키스까지 두 사람의 재회는 애틋하고 뜨거웠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혼란과 격변 속에 과연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남은 2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실격'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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