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이집트, IMF와 UAE지원금으로 기초 물가 30% 이상 낮춰" 뉴시스
- 윤 "4.19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시키겠다"뉴시스
- 이재명, 4·19에 "주권자 두려워하는 '일하는 야당'될 것"뉴시스
- 케네디 일가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지지한다"[2024美대선]뉴시스
- [오늘의 주요 일정]광주·전남(4월 19일 금요일)뉴시스
- 뉴온, 텔콘RF제약에 180억 대여 결정뉴시스
- 곽훈 "이런 날 올 줄 몰랐지"···정병국 "베니스서 한국미술 제대로 알릴 기회" 뉴시스
- 김원준, 14세 연하 아내에 "주인님"···띠동갑 장모와 공동육아뉴시스
- 키움證 "엔씨소프트, 전략·개발 등 역량 강화 필요···목표가↑"뉴시스
핼러윈 분위기 집에서 느낀다···'홈로윈' 소품·기획전 주목
입력 2021.10.18. 03: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올해도 홈파티 트렌드 유지될 전망
난방 텐트로 집에서도 분위기 완성
무신사 '오징어게임' 체육복 한정판
용품 한 곳에…쿠팡 '핼러윈 기획전'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집에서 홈파티 형태로 즐기는 '홈로윈'(집+핼러윈)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핼러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날이다. 국내에서는 하반기 쇼핑 특수 기간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올해도 대규모 행사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외출 대신 집에서도 소소한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소품들과 기획전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핼러윈 아이템으로 화상채팅이나 소수의 지인들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핼러윈 데이를 위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의 '프리미엄 원터치 난방 텐트'는 베이지 컬러감의 난방 텐트다. 이 텐트는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온도는 높여준다. 심플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핼러윈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겨울철 포근한 느낌으로 집안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꼬마유령 자수 가랜드'는 핼러윈의 상징적인 컬러인 오렌지와 블랙을 사용했다. '핼러윈 펌핀 전구 20구'는 미니 호박들이 반짝반짝 빛나며 홈파티에 즐거움을 더해줄 핼러윈 소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오징어게임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의상이 핼러윈 코스튬으로 급부상했다.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가 최근 3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7일 기준 핼러윈 코스튬 검색 시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트레이닝 복이 상위 1·2위 상품에 올랐다.
무신사는 넷플릭스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팬들을 위해 초록색 체육복 상품을 기획했다. 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상·하의와 레글런 티셔츠 3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 번호인 456, 218, 001, 067번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랜덤 발송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은 18일부터 원작 속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가 선 판매된다. 이벤트 종료 후 11월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가 추진된다. 사전 판매 이벤트는 18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쿠팡은 핼러윈을 맞아 홈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은 '해피 핼러윈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집이나 캠핑장 등에서 가족과 함께 핼러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약 3500여개 파티용품이 준비됐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직구·아동 코스튬, 핼러윈 간식·소품·메이크업, 홈파티·포장용품 등 7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구분했다. 마녀, 호박, 해골, 거미줄 등 고객들이 자주 검색하는 핼러윈 인기 키워드별로 상품을 구분한 테마관도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핼러윈 필수 아이템인 고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고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카테고리별로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한정기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원더우먼 파티 코스튬, 꼬마 마녀 원피스, 아동용 마법사 망토, 할로윈 과자 선물세트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 단점 제대로 보완한 '더 뉴 아이오닉 5'[시승기] [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더 완벽해진 전기차 라이프를 누리다"현대차가 지난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며 만든 문구다. 상품 홍보를 위해 과장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타보니 공감이 됐다.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은 편안한 승차감에, 다양한 주행모드로 운전의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뒷유리 와이퍼 부재 등 기존 모델이 가진 부족함은 이번에 대부분 개선했다. 가격까지 동결하면서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내연기관차와 구별하기 힘든 편안한 승차감'더 뉴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양산된 첫 차량으로, 이번에 상품성이 대거 개선됐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승차감이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고,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을 더 높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급감속 느낌이 없어지고, 고급 내연기관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부드러운 승차감을 준다.주행모드는 크게 에코, 노멀, 스포츠, 스노우 4가지로 가장 많이 쓰는 노멀 모드에서 멀미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승차감 개선을 위해 모터 세팅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행 순간순간 곳곳에서 배어 나왔다.속도와 노면 상태 등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 기술이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준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준중형 SUV 같지 않은 넓은 공간더 뉴 아이오닉 5는 준중형 SUV로 분류된다. 하지만 내부 공간은 대형 세단 못지않게 넓고, 편안하게 구성됐다.운전석과 조수석 의자를 젖히면 누운 것처럼 편안해지고, '유니버설 아일랜드'로 불리는 센터 콘솔은 핸드백이나 노트북컴퓨터를 둘 수 있을 정도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해준다.2열 뒷좌석 공간도 내연기관차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동 슬라이드 시트를 적용해 터치스크린으로 좌석을 뒤로 밀 수 있으며 등받이 각도도 조절 가능하다. 어린 자녀가 포함된 4인 가족도 울렁거림 없이 편안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전비는 kWh당 7㎞ 정도 나왔다. 8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회생제동을 적절히 사용하면 완충 시 600㎞ 가까이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N 라인.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가격도 동결…운전석 계기판 시인성은 보완해야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단점을 찾기 힘든 차량이다.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운전석 계기판의 시인성이다. 운전대 모양이 완전 원형이 아니어서 계기판 모서리 부분이 일부 가려져 불편했다. 운전대 위치를 바꿀 수 있지만, 운전하기 가장 편한 위치에서 계기판이 조금 가려지는 문제가 있었다.또 하나는 스포츠 모드의 다이내믹함이다. 승차감은 편해졌지만, 스포츠 모드의 주행감도 약해진 느낌을 받았다. 다만 이 부분은 해결책이 있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운전자라면 일반 모델보다는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을 추천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 · [단독] 명품 주얼리·시계 까르띠에,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
- · 美 반도체 보조금의 역설···"中에 더 유리할 수 있다"
- · '아프리카TV' 맹추격 '치지직'···韓 떠난 '트위치' 흡수
- · [단독] '이강인 손절' 아라치 치킨, '대상혁' 페이커 새 모델 발탁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