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cns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마무리

입력 2021.10.17. 14:34 수정 2021.10.17. 14:52 댓글 0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음악을 통해 '다시 일어 날 수 있다'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CNS윈드 오케스트라의 어게인 covid 19 종식 기원 비대면 음악회가 지난 16일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광주문화재단의 2021년 생활문화예술활동 단체지원 사업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웅장하고 섬세한 관악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파헬벨의 Canon Brass Rock, Michael Sweeny의 Song for Hope,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등 희망의 음악들을 비롯해 바리톤 이형기 협연으로 베사메뮤초, 영웅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여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트럼펫 연주자인 단장 한성모씨는 "코로나로 인하여 연주회를 준비하며 연습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창단 이래 15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한 저력과 추선호 지휘자의 연주곡들에 대한 배경설명과 해설이 특히 돋보여 청중들의 이해와 호응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두암동에서 찾아온 김모씨는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듣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음악으로 시원한 감동이었다"고 호흥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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