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선관위, 장애인유권자 대상 투표체험 실시

입력 2021.10.15. 15:57 수정 2021.10.15. 15:57 댓글 0개
지난 8일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유권자가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 제공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유권자 선거연수와 모의투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과 14일 동구·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유권자 선거연수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선거참여의 중요성, 투표 방법 등 선거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모의투표 체험의 경우 실제 투표소와 동일한 환경에서의 진행됐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더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취약계층의 투표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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