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개원1주년 기념 비전선포 및 정책포럼 개최

입력 2021.10.15. 11:12 수정 2021.10.15. 15:59 댓글 0개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조호권 사회서비스원장, 광주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호권)이 15일 개원 1주년을 맞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미션·비전 선포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6월 설립돼 복지현장에서의 공공부문 확대를 위한 긴급틈새돌봄서비스, 민간기관 지원, 국공립시설 직접운영 등의 사업을 활성화해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호권 원장을 비롯한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사진과 광주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미션·비전 선포 및 정책포럼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첫 공식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캐릭터인 살구의 소개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광주형 사회서비스 실현'의 미션이 선포된다. 또한, '스마트한 사회서비스, 즐겁게 상생하는 일자리, 돌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선포하는 비전선포식, 축사 및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의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가 이어졌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1년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소속·민간 시설 연수활동, 역량강화 교육 제공 등의 품질 향상 지원으로 돌봄 영역에서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기존 복지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경기자 jkpark@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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