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젊은 시각으로 풀어낸 5·18 '꿈, 어떤 맑으날' 무대

입력 2021.10.14. 16:32 수정 2021.10.14. 16:32 댓글 0개
젊은 예술가 4명이 선보이는 음악시국
16~17일 오후 5시 씨어터연바람서

5·18민주화운동을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음악시극 '꿈, 어떤 맑은날'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푸른연극마을 소속 오새희(26) 배우가 아르코 청년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게다가 푸른연극마을이 올해 오월어머니상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

공연에선 41살이 된 5·18의 역사에 대해 젊은예술가 4명이 각자의 시선과 장르로 표현한다. 연극과 춤, 음악, 영상, 시의 융합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은 오월시의 구성을 기본으로 하며, 4개의 시놉으로 구성된다.

오새희 배우가 총괄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며, 그를 주축으로 류건우(성악, 푸른연극마을), 김유진(무용, 현대무용단), 김은화(무용, 한양대무용단)가 출연한다.

공연은 16~17일 오후 5시 씨어터연바람서.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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