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 내뿜는 '검은 우스' 인기···한국관 "쉬었다 가세요"[2024 베니스비엔날레]뉴시스
- 비트코인 한때 6만달러선 붕괴···"중동긴장 등 악재로 하락"뉴시스
- '데뷔 13주년 '에이핑크, 6년 만에 '아는 형님' 출격뉴시스
- 유상철 추모한 히딩크 "너무 슬퍼···함께해서 감사해"뉴시스
-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드론 공격···18명 부상뉴시스
- 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뉴시스
- [속보]비트코인, 한때 6만달러선 붕괴···3월 초 이후 처음뉴시스
- 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대장암 투병 항암 치료만 47회"뉴시스
- 이경규 "건물 산 적 한 번도 없어···영화 사업 치명적 실수"뉴시스
- 일본 규슈-시코쿠 해협서 규모 6.4 지진뉴시스
연휴 중 300여명 몰린 염주체육관 잔디밭서 확진자
입력 2021.09.23. 12:08 댓글 6개기사내용 요약
명절 닷새 사이 100~300여 명 운집…방역지침 위반 없어 계도 조치만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중 광주 염주체육관 인근 잔디밭에서 모여 술자리를 즐기던 시민 수백여 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4727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서구 풍암동 염주체육관 야외 잔디밭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잔디밭' 술자리에 동석하지는 않았지만 A씨의 지인 2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역학 조사를 벌여 해당 시간대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였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염주체육관·수영장 주변 야외 잔디밭 일대에서 시민들이 4~8인 규모로 무리를 지어 술자리를 하고 있다'는 민원 신고가 잇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명절 연휴 내내 매일 수십여 건의 민원이 이어졌고, 서구와 서부경찰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방역지침 상 영업 허용 시간이 끝나는 오후 10시 전후 현장에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점검반이 5인 이상 모임에 대해선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했지만, 방역 지침 위반 사항은 없었다고 서구는 밝혔다.
일자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경찰 추산 100~300여 명이 모여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추정됐다.
방역당국은 A씨 일행을 중심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규명하는 한편, 염주체육관 잔디밭 술자리 참석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서구는 관리주체인 광주시체육회 측에 야간 시간대 체육관 주변 통행을 제한해달라고 건의하고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 실종 여중생' 신상 공개···키 157..
- 2집 산 2030 절반 "70~100% 대출이나 부모 지원"..
- 3"분양가 계속 오르는데 청약은 쉽지 않고···차라리 분양권 살까..
- 4직장 선택 1순위는 연봉···축의금 적정 액수는?..
- 5[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6남규리, 자연인 된 근황 "산에서 혼자 살고 있다" ..
- 7"KTX 요금 60% 할인 받고 부산 바다 여행 즐겨요"..
- 8구준엽, ♥서희원과 첫만남 사진 최초 공개 "춤췄다"..
- 9오유진 母 "이혼 부끄럽지 않지만 딸 손가락질 받을까 걱정"..
- 10'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