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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중 300여명 몰린 염주체육관 잔디밭서 확진자
입력 2021.09.23. 12:08 댓글 6개기사내용 요약
명절 닷새 사이 100~300여 명 운집…방역지침 위반 없어 계도 조치만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중 광주 염주체육관 인근 잔디밭에서 모여 술자리를 즐기던 시민 수백여 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4727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서구 풍암동 염주체육관 야외 잔디밭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잔디밭' 술자리에 동석하지는 않았지만 A씨의 지인 2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역학 조사를 벌여 해당 시간대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였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염주체육관·수영장 주변 야외 잔디밭 일대에서 시민들이 4~8인 규모로 무리를 지어 술자리를 하고 있다'는 민원 신고가 잇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명절 연휴 내내 매일 수십여 건의 민원이 이어졌고, 서구와 서부경찰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방역지침 상 영업 허용 시간이 끝나는 오후 10시 전후 현장에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점검반이 5인 이상 모임에 대해선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했지만, 방역 지침 위반 사항은 없었다고 서구는 밝혔다.
일자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경찰 추산 100~300여 명이 모여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추정됐다.
방역당국은 A씨 일행을 중심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규명하는 한편, 염주체육관 잔디밭 술자리 참석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서구는 관리주체인 광주시체육회 측에 야간 시간대 체육관 주변 통행을 제한해달라고 건의하고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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