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일, 여배우 때문에 속앓이?···"그만하자" 버럭뉴시스
- 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뉴시스
- 숙대, 'SM 브릿징데이' 개최···숙명인 200명 한자리에뉴시스
- [교육소식] 마산대-태림산업㈜ 산학협력 협약 등뉴시스
- 제주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 탄생 임박···인사청문 '적합'뉴시스
- 로제, 테디 걸그룹 지원사격···'아이랜드2' 시그널송 참여뉴시스
- 방산협력 회의 참석 이종섭,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에 '침묵'(종합)뉴시스
- 대만 방문 美의회 대표단 "대만에 지속적 지원" 약속뉴시스
- 거래소, 2차 밸류업 자문단 회의···가이드라인 초안 논의뉴시스
- 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뉴시스
국힘 "이재명, 국조·특검 안 받으면 거짓말한 것···이재명·유동규 고발 예정"(종합)
입력 2021.09.22. 17:47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국민의힘, 의혹 관련자 17명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
"수사받겠다 하고 꽁무니 빼나…대통령 포기 않고서야"
"사정당국, 핵심 관련자 15명 신속하게 계좌추적 해야"
이재명·유동규·김만배, 업무상배임특가법 위반 고발예정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 17명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관계자 15명(국감증인 출석요구자와 일부 중복)에 대한 계좌추적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재명 경기지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 관련자 1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이 지사 본인과 이들의 국정감사 출석을 촉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 스스로 수사받겠다고 그래놓고 국정조사나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거짓말한 거고 국민들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면전에 대놓고 100% 수사받겠다고 공언해놓고 정작 수사하자고 하니까 꽁무니를 빼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대통령 되기를 포기하지 않고서야 그런 이율배반적 행위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에도 '역대급 일확천금이고, 국민적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민주당 어느 대선주자든지 그걸(특검 등) 반대한다면 자신이 범인에 동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지 않고서야 가능하겠다"라며 해당 의혹을 수차례 지적한 바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권 주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지사는 국감증인 출석요구에 왜 묵묵부답하면서 비겁하게 숨고 있느냐"며 "이 지사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다면, 이 지사의 지인들과 측근들이 핵심 증인이 되어서 국민 앞에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부터 앞장서서 본인의 측근들, 핵심 증인들과 참고인들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도록 해야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야한다고 주장한 관계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윤정수 성남도시개발 사장 ▲김만배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석배 화천대유 자산관리 이사▲이성문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표▲박현덕 화천대유 자산관리 이사▲고재환 성남의 뜰 대표▲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한성 천화동인 1호 이사▲김은옥 천화동인 2호 이사▲김명옥 천화동인 3호 이사▲남 욱 천화동인 4호 이사▲고동연 천화동인 5호 이사▲조현성 천화동인 6호 이사▲양재희 천화동인 7호 이사 ▲정영학 회계사 등 총 17명이다.
또 국정감사 참고인으로는 김경률 회계사 등 2명을 지목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사정당국을 향해 "핵심 관련자 15명에 대한 신속한 계좌추적을 진행해달라"며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주장처럼 공공개발에 컨소시엄과 투자로 합류한 선의의 시민이 아니라, 권력주변에 특수 관계로 얽혀 있는 정치경제공동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가 계좌추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15명은 익명으로 발표했다.
이oo, 유oo, 정oo, 김oo, 김o, 최oo, 김oo, 박oo, 권oo, 박oo, 홍oo, 남o, 정oo, 이oo, 나oo 등이다. 이들 15명은 김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한 17명과 일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성남의뜰은 공공개발의 탈을 쓰고 정치경제공동체로 엮인 이들이 벌인 일확천금 아수라판이었다"며 "권력의 비호 아래 화천대유라는 빨대를 꽂은 후 천화동인이라는 이름으로 증권회사 신탁의 탈을 쓰고 공공개발사업에 침투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폭리를 취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요구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도 1원 한 장 받은 것 없고, 수사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고, 이낙연 후보도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며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에 조속히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거부한다면, 이재명 후보는 숨겨야 할 커다란 비리의혹이 있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김만배 전 기자를 업무상배임에 의한 특가법 위반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이들 3인방은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뜰이라는 희대의 투자 구조를 만들어 3억5000만원 투자로 4000억원, 무려 11만%가 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당사자 또는 그 악마적 기획의 중심에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 지역구를 둔 김은혜 의원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분히 공공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어떻게 7인을 끼어들여서 11만% 수익을 가져다주는 돈벼락 잔치를 만들었는지 규명이 우선"이라며 "공공 택지개발 이익은 공공에 돌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개인에 몰아짐으로써 대장동 주민들, 5900세대 1만5000명 정도 되는 분들의 당연히 누려야될 권리는 사라졌다. 이 부분을 조사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현 의원은 "(성남의뜰이) 우선주와 보통주를 93대 7로 나눴고, 우선주에는 한도를 두고 보통주에는 한도가 없다"며 "(보통주 투자자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 4040억원을 다 가져갔다. 우선주에 한도를 두고 보통주에는 안 둬서 4천억원 이상을 보통주 7%가 가져갔다고 계약서를 써놓는 것 자체가 범죄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k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오전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차전지사업인 광석물질인 리튬공장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의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및 철강단지가 있지만 광양에는 뱃터리설비시설 공장 및 3만개 넘는 자동차 부속 공장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운산은 광양시민의 자존심이며 긍지이지만 78년동안 서울대학교 학술림으로만 쓰여지고있다. 광양시를 챙긴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군은 3천400억을 투자해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정작 광양시 망덕과 다압에서는 준 주거지 지역이라서 제대로 된 커피숍이나 횟집을 못내고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세무서 납세액의 4천900억원 가량의 절반을 광양 기업들에서 내고 있지만 광양시에는 세무서가 없다"며 "4천900억원보다 적게 내는 지역도 독립세무서가 24개나 존재한다"고 꼬집었다.또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국가산단의 트럭이대부분이지만 1년에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세를 6조원를 거더가며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비는 고스란히 광양시와 여수시, 전남도가 부담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는 외국인 기업들이 들어와 외국인 거주지역임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묶어났지만 외국인은 한사람도 들모지않고 있는현실"이라며 "아파트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많은 병원부지 및 쇼핑몰 학교부지 는 텅텅 비어있다. 고등학생들은 시내로 학교를 다녀야되고 병원과 쇼핑몰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곡성군은 낙후의 산물이며 구례는 많은상가 가 어려움에 처해져있고, 구례 간전에서 백운산 옥룡으로 넘가는 도로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다"면서 "국회의원 3선으로서 당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및 홍보수석 예산특결위원회 8회, 특히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라도 자부한다.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과제가 저에게 주워져있기 때문에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 · '13일 앞으로' 광주·전남, 본격 선거 레이스 돌입
- · 경실련 "22대 총선 후보자 32%가 전과자···최고는 11범"
- · 광주시, 화물자동차 사고예방 특별 합동단속
- · 광주시, 화물자동차 사고예방 특별 합동단속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