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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 말다툼' 마차도-타티스 주니어, 우리 화해했어요
입력 2021.09.22. 12:46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19일 세인트루이스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다투는 모습 공개돼
마차도 "우리는 한 팀…팬들에게 사과"
타티스 주니어 "야구의 일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더그아웃에서 말다툼을 벌인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화해했다.
AP 통신, MLB닷컴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들이 지난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충돌한 뒤 처음 입을 여는 자리다.
당시 마차도는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내비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에게 고함을 쳤다. 마차도는 욕설까지 하며 소리를 질렀고, 타티스 주니어도 이에 맞섰다.
둘의 다툼은 애덤 프레지어 등 동료들의 만류로 겨우 마무리됐다.
이날 타격 훈련 전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는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둘의 관계가 변함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차도는 "우리는 항상 함께 하기 위해 여기에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 팀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경기 중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서는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더그아웃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이다. 또한 그런 일을 지켜봐야 했던 팬들에게도 사과해야 한다"면서 "내부적으로 그 일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샌디에이고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까지 내몰렸다.
"승리하려는 부담감 속에서 여러 감정을 겪고 있다"는 마차도는 "우리는 리더로서, 팀으로서, 조직으로서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도 둘의 충돌에 대해 "야구의 일부이고, 경기의 일부이다. 특히 훌륭한 선수들을 이기려는데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렇다"고 해명했다.
샌디에이고는 1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모두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이 더욱 중요하다.
마차도는 "우리는 더 큰 일을 해야 한다. 지금 별 일이 아닌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야구를 해야 한다. 아직 13경기가 더 남아있다.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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