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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향해 성큼성큼, 두산 미란다의 광폭 행보
입력 2021.09.22. 11:08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9이닝당 탈삼진 11.27개
최동원 223개 넘어 단일시즌 역대 최다 탈삼진 도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투수에게 삼진은 수비 실책이라는 변수 없이 아웃카운트를 늘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주자들의 진루를 막아야 하는 위기에서 인플레이 타구가 발생하지 않는 삼진은 가장 좋은 무기가 된다.
올해 KBO리그에서 최고의 삼진 능력을 과시하는 이는 두산 베어스 좌완 아리엘 미란다이다.미란다는 올해 22경기에서 총 172개의 삼진을 잡아 한화 이글스의 카펜터(146개)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시즌 초반만 해도 도망가는 투구로 그저그런 투수에 불과했지만 적응기를 마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KBO리그를 평정 중이다.
9이닝당 탈삼진 수를 보면 미란다의 위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2일 기준 미란다의 9이닝당 탈삼진 수는 무려 11.27개에 이른다.
KBO리그에서 탈삼진 200개와 이 수치 10개 이상을 동시에 찍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11.27개는 2012년 210개로 탈삼진왕을 차지했던 당시 한화 소속 류현진의 10.35개보다 1개 가까이 많다.
역대급 탈삼진 퍼레이드에 KBO리그 기록이 새롭게 쓰일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 故 최동원이 기록한 223개.
현재 팔 상태가 좋지 않아 2군에서 조정 중인 미란다는 앞으로 6차례 이상 선발 등판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부상 없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36년 만에 최동원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편 송진우가 보유하고 있는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은 좀처럼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다. 1989년부터 2009년까지 마운드를 지킨 송진우는 총 2048개의 삼진을 이끌어냈다. KBO리그 유일한 2000탈삼진 기록 보유자다. 2위는 1751개의 이강철 KT 위즈 감독, 3위는 1698개의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이다.
현역 선수 최다 탈삼진 기록은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1413개)이 갖고 있다. 은퇴 선수를 포함하면 10위에 해당한다. 장원준(두산)이 1354개로 현역 2위(전체 13위)로 뒤를 잇는다.
송진우의 왕좌 수성 최대 변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1673개의 탈삼진으로 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린 뒤 미국으로 떠났다. 아직 내년 시즌 거취가 불투명한 양현종이 KBO리그로 돌아와 다시 선발 투수로 뛴다면 3~4년 뒤엔 최다 탈삼진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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