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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대도시 순회 전시 등

입력 2021.09.22. 07:47 댓글 2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 광주 광산구는 오는 23일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사단법인 윤상원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첫 윤상원 열사 일대기를 담은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수묵담채화 '광천, 죽음을 각오하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23일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사단법인 윤상원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첫 윤상원 열사 일대기를 담은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하성흡 작가와 함께 열사의 일대기 그림을 제작, 윤상원 열사의 기일에 맞춰 올해 5월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작품은 열사의 유년기부터 들불야학을 이끌던 청년기,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서 도청을 사수하며 최후 항전하고 산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일대기에 담긴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더 널리 알리고자 전국 순회 전시를 기획했다. 첫 순회 전시인 부산진구청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울·울산·인천 등 대도시를 차례로 돌며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 광주 광산구는 다음달 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

광주 광산구는 다음달 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드려라,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대1 방식을 통해 50명 미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청년을 모집하고 상담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3일부터 박람회 누리집에서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뒤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전남 공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NCS 취업전략 등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언택트 채용'에 대비한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다음달 4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일자리정책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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