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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문준석, 2년 만에 추석 씨름대회서 태백장사

입력 2021.09.18. 21:32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통산 5번째 장사 등극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한 문준석(수원시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문준석(30·수원시청)이 2년 만에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문준석은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워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2019년 용인장사씨름대회 태백급 우승 이후 2년 만이다. 개인 통산 5번째 태백장사이기도 하다.

문준석은 16강전서 손광복(울주군청)을, 8강전서 유환철(용인시청)을 누르고 준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노범수(울주군청)를 덧걸이와 밭다리되치기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한 문준석(수원시청)이 장사 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문준석이 뒷무릎치기로 먼저 점수를 가져갔으나, 두 번째 판은 정철우가 안다리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문준석은 동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세 번째 판을 잡채기로 승리했고, 마지막 판을 안다리되치기로 마무리해 3-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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