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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서구 상무2동에 '이름 없는 기부천사' 등

입력 2021.09.18. 11:36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 시민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내 국민지원금 지급 창구를 찾아와 '작은 정성입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분들께 쓰여지길 바란다며'는 쪽지와 함께 100만 원 권 수표 5장이 든 봉투를 민원 공무원에게 건넸다.

이후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홀연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 받은 기부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상무2동에 사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자에 대해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양동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부소방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소방, '추석 맞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 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양동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소방은 서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펼쳤다. 또 귀성객, 시장 상인 등에게 '소방차량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부소방은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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