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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관광테마·5성급 호텔에 4300억원 투입

입력 2021.09.06. 16:5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미래에셋컨소시엄, 관광테마시설 등 연내 투자 착수

60억 들여 여수경도CC 개선…조경·클럽하우스 신축

미래에셋 컨소시엄의 전남 여수시 경도 개발 조감도. (사진=미래에셋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 경도 개발을 추진 중인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관광테마시설 및 5성급 호텔 조성을 위해 4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따르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테마시설과 호텔 조성을 위해 올해 수천억원 상당의 자금 투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마리나 등 관광테마시설 및 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조성에 사용될 전망이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 8월 해양친수공간에 대한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관광테마시설과 호텔에 대한 세부 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 관계자는 "430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테마시설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며, 향후 일정에 따라 추가로 자금 투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이와 별도로 현재 운영 중인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를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60억 원을 투자해 일부 코스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작했으며, 매년 코스개선 및 조경공사를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또 500억 원을 들여 기존의 클럽하우스를 대체할 새로운 클럽하우스를 신축하기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미래에셋은 클럽하우스 신축과 코스 재단장 및 조경공사가 끝나면 여수경도CC가 세계적인 골프코스로 변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여수지역에서는 여수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미래에셋 컨소시엄의 경도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철회를 촉구하던 여수시의회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국정감사를 요구하겠다는 견해를 내놓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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