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익주 "어등산관광단지개발 TF 구성하라"

입력 2021.09.01. 17:44 수정 2021.09.01. 17:53 댓글 1개
5분발언 통해 이용섭 시장에 촉구
송산유원지 연계 방안 제시해 눈길
김익주 광주시의원

김익주 광주시의원이 16년째 표류하고 있는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인근 황룡강과 송산유원지 일대를 묶어 세계적인 레저타운을 연계해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더 이상 어등산 개발사업이 표류해서는 안 된다"며 "어등산 개발 사업은 광주시나 사업자가 오직 공공성과 관광단지 조성이라는 사명으로 해야지 어떠한 이유나 입장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대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과 광주시가 총사업비 규모에 대한 해석을 두고 분쟁과 법적 다툼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주체를 묻는 질문에 광주시와 민간기업이 공동 개발하는 방식이 43.9%로 가장 높았다"며 "이용섭 시장이 어등산 개발 TF 팀을 만들어 '도시철도2호선 사업'처럼 끝장을 봐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어등산 인근 황룡강과 송산유원지 일대에 세계적인 레저타운을 연계해 건설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관광 레저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어등산 일대 41만7천500㎡에 휴양시설, 호텔, 상가 등을 갖춘 유원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조성계획 변경, 상가면적 축소, 법적 소송 등으로 인해 16년째 표류 중이며 골프장만 들어서 영업 중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