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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군인 24명, '보코하람' 공격에 사망

입력 2021.08.06. 01:4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프리카 차드에서 군인 24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신화통신 등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차드호수(레이크차드) 지역에서 4~5일 사이 최소 24명의 군인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차드에서 극단세력을 '보코하람'으로 통칭한다.

레이크차드 지역 부지사 하키 지디는 "순찰에서 돌아와 쉬던 군인들이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24명은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으며 다른 이들은 주변 시골로 흩어졌다"고 밝혔다.

차드 육군 대변인은 반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레이크차드 지역은 호수와 늪지가 있는 광대한 지역으로 니제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과 접해있다.

보코하람과 그와 경쟁관계인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 소속 지하디스트들이 이곳을 근거지로 삼아 수년 동안 군인과 민간인을 공격해 왔다.

ISWAP는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며 분열되기 전 보코하람의 일부였다. ISWAP는 보코하람이 민간인을 살해한 것에 대한 종교적 이념적 불일치로 인해 보코하람으로부터 분리됐다.

카메룬, 차드, 니제르,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역 연합군을 결성해 이슬람 반군 격퇴 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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