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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李 내조 대전···정세균 배우자도 호남行
입력 2021.08.05. 17:30 수정 2021.08.05. 17:37 댓글 0개최혜경씨도 2박3일 광주서 민심 청취
여권의 두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경쟁이 배우자간 '내조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배우자도 전격 호남을 방문하면서 3파전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와 이 전 대표 부인 김숙희씨는 5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고 김홍빈 대장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1시께 김숙희씨가 먼저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분향소 내 전시된 김홍빈 대장의 생전 모습을 지켜봤다.
뒤이어 찾은 김혜경씨도 마찬가지로 유족들에게 위로를 건넨 뒤 조문을 이어나갔다. 김씨는 "기념관이 건립돼 많은 사람들이 김홍빈 대장의 업적을 기억하면 좋겠다"는 말도 건넸다.
여권 대권주자 2강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가 경선에서 치열하게 맞붙는 만큼 이들의 배우자들도 적극 나서 호남을 찾아 민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은 경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배우자들이 적극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김숙희씨는 6월 중순부터 호남에 거처를 마련해 일주일에 2~3일씩 아침저녁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김혜경씨도 지난달 14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장인상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목포를 찾은 이후 연달아 광주·전남을 방문해 바닥민심을 훑고 있다.
이에 최근 정세균 전 국무총리 부인인 최혜경씨도 광주를 찾아 내조 전쟁에 가세했다. 최씨는 지난 2일 조용히 광주를 찾아 2박3일 일정으로 머물면서 지역민들과 밀도 높은 교감을 나눴다. 최씨는 이 기간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어려움을 듣는 한편 종교계와 상공인들을 만나며 정 전 총리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조오섭 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다른 후보 배우자들과 달리 정세균 후보의 부인은 별도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용하게 지역민들과 접촉하면서 정 후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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